해운대구 재송2동 자율방재단(단장 신두성)은 지난 20일 방역활동과 함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방역 요청이 접수된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연막 방역을 실시하고,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불결 지역의 환경정비를 통해 해충 서식지 제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에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한 보험 가입을 안내·권유했다.

신두성 자율방재단 단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모기와 해충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해충 피해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해충이 사라질 때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기습 호우가 잦았던 만큼,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