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18일(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100% 가족여행(사천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여행은 경제적 여건상 가족 단위 여가활동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경남 사천 일대에서 ▲항공우주박물관·과학관 체험 ▲사천케이블카 탑승 ▲아쿠아리움 관람 ▲대관람차·회전목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부산진구는 사천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 체험을 통해 아동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부모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가족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