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구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YK스틸㈜, ㈜HLB에너지, ㈜삼표산업서부산공장, ㈜동하, ㈜모든과 함께 구평동 서포로 일원에서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평동은 지난해 9월 환경정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비는 물놀이장 개장으로 주민 이용이 늘어난 씨앗어린이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기업체 관계자는 “매월 지역주민들과 환경정비를 하면서 구평동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걸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