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전문기술석사과정)는 지난 2025년 8월 18일 세계적인 척추측만증 보존적 치료 전문가인 가리코이츠 아리스테기 라세로(Garikoitz Aristegui Racero) 박사를 초청하여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및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특발성 척추측만증과 보조기’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최신 지견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부산보건대학교는 2021년 시범사업을 거치며 2023년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아 물리치료 분야의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학위 과정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처럼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하여 재학생들의 임상적 안목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물리치료사이자 보조기 전문가인 가리코이츠 아리스테기 라세로 박사는 척추측만증 보존적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인물로 Rigo Concept BSPTS 총괄관리를 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초청은 그의 높은 학문적, 임상적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특별 강의를 통해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학생들은 척추측만증 보조기 치료의 최신 이론과 임상적 접근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수 있었다. 물론 세계적인 전문가의 실제 임상 사례와 노하우를 배웠으며, 임상 현장에서 마주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웠다. 국제적인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향후 글로벌 물리치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의 통역을 맡았으며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담당 교원인 윤성영 교수는 “이번 특강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척추측만증 치료법을 직접 배우고, 자신의 임상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물리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