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t 화물 이송 자율주행 기술…김해에 평가센터

市, 연내 착공 목표 구축 사업

  • 김용구 기자 raw720@kookje.co.kr
  •  |   입력 : 2025-08-04 19:02:36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김해시가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AMR)’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물류 분야 자율주행 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해 지역 물류산업의 첨단화와 기업 집적화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김해 명동일반산단에 들어서는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조감도. 경남도 제공
경남도와 김해시는 AMR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김해 명동일반산단에 지상 2층, 1198㎡ 규모로 들어선다. 환경시험터널과 관제실, 정비실 등을 갖춘 주행시험장도 함께 건립된다.

AMR은 10t 이상의 화물을 자율적으로 운반하는 시스템으로, 항만 조선 중공업 등 고중량 화물 운송에 필수적인 미래 물류 기술로 주목받는다. 미국 롱비치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중국 칭다오항 등 세계 주요 항만이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수요와 관심이 급증한다. 특히 최근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되는 진해신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되는 만큼 해당 기술·장비의 국산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도와 시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산 실증과 신뢰성 확보, 상용화로 이어지는 AMR의 기술 검증·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센터 완공 이후 2028년까지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전기연구원 경상국립대 인제대가 시험평가법 개발 등을 돕는다.

기업을 상대로 AMR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상용화 촉진 등 지역 물류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국제물류 인프라에 필요한 물류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6. 6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