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파크 부산경륜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방송 직업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8월 7일(목), 스포원파크 부산경륜장에서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방송·IT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방송·IT 분야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꿈 찾기를 지원하기 위한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방송·IT 직업체험』은 2024년부터 공단 스포원본부 경주콘텐츠팀 소속 방송 전문 인력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어온 프로그램으로, 경륜·경주 실황을 중계하는 현직 PD, 아나운서, 영상·음향 기술 인력 등이 직접 참여해 방송 제작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방송 시스템 시연, 카메라 조작, 자막·그래픽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어린이들에게 현장감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은 IT 직무까지 체험 범위를 확대했다. 공단 IT 담당 직원의 재능기부로 챗GPT 활용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되며, AI 및 정보기술 시대에 맞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가능해졌다.

2025년 하반기 참가 신청은 7월 17일(목)부터 24일(목)까지이며,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문의 : 스포원본부 경주콘텐츠팀 담당차장(성현주) 051)550-1568참고사진(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