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에 2023년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 2025년 7월부터 1.5년 동안 정부지원 사업비 24.45억 원을 지원받는다.

「2025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이 지역 전략산업 수요와 연계 가능한 유망 연구실(Open-Lab)을 발굴·선정해 지역기업으로 대학 보유기술을 이전하고, 출연연과 협업을 통한 Scale-Up, 사업화를 추진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사업의 선정 평가 단계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 기 수행한 사업 성과로 Open-Lab을 중심으로 한 대학 기술사업화 체계를 인정받았다.

2025년 사업의 비전으로 제시한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양신산업 기술사업화 생태계 실현’하기 위해 사전기획 3개월 동안 지역과 대학 및 기업을 연결하는 지산학연 협력 Alliance를 구축할 수 있는 6개 Open-Lab을 발굴 및 선발했고, 부산 전략산업 및 해양신산업 KMOU 기술사업화 체계(B.R.O*)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술사업화 모델을 제시하여 본 사업을 수행하는 4개 대학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B.R.O : KMOU Bridge connecting Region & Ocean 본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단은 부산시 주력산업과 연계해, KMOU Open-Lab으로 최종 선정된 ▲복합재료 응용공학실험실(김윤해 교수) ▲고전압 응용기술 연구실(길경석 교수) ▲암석역학실험실(김광염 교수) ▲통신시스템 및 신호처리 실험실(김정창 교수) ▲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 연구실(심도식 교수) ▲환경바이오지능시스템연구실(유근제 교수) 6개 Open-Lab을 집중 육성하여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은 선도연구개발지원단(BISTEP)과 지역혁신기관, 해양클러스터 협의체, 투자 전문기관 등을 중심으로 지난 5월에 구성한 ‘KMOU Open-Lab 운영전략 자문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Open-Lab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선정됨으로써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및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과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대학으로 거듭났다.

국립한국해양대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2년(2023 ~ 2024년)간 본 사업을 수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KMOU Open-Lab의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산업 중심 기술사업화 고도화와 지역산업 부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