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길, 공위원장 김미정)는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온 ‘가마치통닭 초량점’에 나눔현판(19호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마치통닭 초량점’은 지난 6개월 이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통닭 10~12마리를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온 민간 업체로, 초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왔다.

이날 전달식은 가마치통닭 초량점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가마치통닭 초량점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나눔에 대한 감사의 뜻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초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길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준 가마치통닭 초량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마치통닭 초량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업체에 대해 ‘나눔현판’을 수여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