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2동(동장 김영민)은 주례2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원석)가 지난 26일 냉정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딜리버리 탄소중립 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인 ‘양말목 공예 체험’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폐섬유인 양말목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례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6월 30일에는 합성 향료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 향수 만들기’ 체험을, 7월 3일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커피 찌꺼기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수요에 맞춘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수시로 발굴·기획하여, 연령대별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작지만 지속적인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