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지난 10일, 덕천2동 통장협의회가 취약계층 1인 가구 60여 세대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덕이애(愛)찬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2025년 새마을금고 좀도리사업 후원금으로 2025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식품 구입이나 조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실시하여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언수 통장협의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1인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밑반찬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항상 관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덕이애(愛)찬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하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