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2동 주민자율방역단이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선자)에서 2025년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 여름 방역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반송2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세국)와 청년회(회장 하만우)로 구성되어 6~8월 중순까지는 새마을지도자, 8월 중순~10월은 청년회에서 하천 주변과 노후 주택 밀집 지역 등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소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반송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창재)와 동부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배창수), 해운대신협(이사장 윤영동)에서 방역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지원금은 방역에 필요한 유류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국, 하만우 주민자율방역 공동단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선자 동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쳐주는 주민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리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