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지난 9일, 통장협의회 통장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은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지원요청 및 신고) 및 시행규칙 제2조의3(긴급지원 대상자의 신고의무 관련 교육)에 따라, 신고의무자가 매년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긴급복지 사업 안내, ▲대상자 신고 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도언수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 발굴 및 신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