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아리아잔디광장 5월 10일(토) 오후 1시~오후 5시,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 부산 대표 인디밴드 ‘버닝소다’출연

부산 대표 도심공원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5월의 라이브 콘서트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5월 10일(토),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문화행사 ‘시민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공원, 5월을 노래하다>.

도심 속 공원에서 품격 있는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메인 무대에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옥상달빛과 부산의 대표 인디밴드 버닝소다가 출연해,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오프닝 공연은 오후 3시에 ‘버닝소다’가, 메인 공연은 오후 4시에 ‘옥상달빛’이 진행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좌석 없이 돗자리를 지참해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공연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하야리아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에서는 ‘봄꽃 책갈피 만들기’, ‘클레이 카네이션 만들기’, ‘그리기 나무자석 만들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재료비를 받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푸르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공원에서 놀자’는 5월을 시작으로 6월, 10월, 11월에도 계절별 문화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7월에는 물놀이 프로그램 ‘슈퍼썸머, 워터방방’으로 여름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