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4월부터 시작되는 하계방역에 앞서 취약지를 방문하여 방역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영구청장은 관내 방역취약지 현장에서 모기 유충 및 성충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사업 현장을 살폈으며, 방역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주민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다.

수영구청장은 “지역주민에게 하계방역의 시작을 알리고 방역에 대한 불편 민원사항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방역 근무자의 안전 확보와 근로 동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지역주민들께서는 감염병과 해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보다는, 필요시 구청과 보건소, 행정복지센터에 언제든지 문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영구의 하계방역은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며, 방역취약지 및 민원신청 지역에 대한 성충구제와 유충구제를 병행한다. 또한 수영구 보건소에서는 홈페이지에 모기 방역 요청, 방역소독기 무료 대여, 각종 감염병 최신 소식 등을 한 번의 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One-click(원클릭) 방역 정보 서비스」를 신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