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총동창회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3,45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3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 최순희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기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14기 최순희 총동창회장, 사회복지대학원 박사 10기 유명숙, 박사 11기 박숙경, 석사 14기 이도식, 석사 27기 염세미, 음악학과 78학번 손윤숙, 체육학과 89학번 차혜진, 01학번 김도경, 경찰행정전공 05학번 김경신, 경영정보학과 06학번 김경환, 사회복지학부 06학번 김오남, 최고경영자과정 6기 전희충, 이성근 등 13명의 동문과 최고경영자과정 6기 원우회에서 신라대의 발전과 재학생들을 위해 3,45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신라대 총동창회는 작년 12월 송년 행사인 ‘신라인의 밤’을 통해 모교 발전에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불태운 바 있으며, 발전기금 기탁 이외에도 많은 동문들은 신라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총동창회가 활성화되고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이 우리 대학의 발전에 더욱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옛 부산여자대학의 명성이 신라대학교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동창회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