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14일 금정구 복지회(회장 임종덕)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정기 지원으로 전 회원들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50명이 넘는 주민으로 구성된 금정구 복지회는 35년째 지역 내 봉사 및 후원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최근 공공 서비스만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의 위기가정 발굴?지원에 마음을 모아 금정구와 협력하여 이웃돕기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종덕 회장은 “금정구 복지회 전통을 이어받아 2025년에도 새로운 다짐으로 우리 지역의 따뜻한 동행자로서 봉사와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가까운 이웃부터 세심히 살피며 금정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어려운 가정에 30만 원씩 지정 기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