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최대 150㎜가 넘는 비가 내린 경남지역에 경미한 비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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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새벽 경남지역에 최대 150㎜가 넘는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은 이날 오전 4시55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한 도로에 토사가 흘린 모습. 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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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고성 24㎜, 거제 20.1㎜, 사천 17.5㎜ 등 도내 평균 강우량 6.3㎜를 기록했다.
다만 창원시 동부도서관(156㎜), 진주시 정촌면(62.5㎜), 거제시 장목면(50.5㎜)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졌다.
강우량 2.4㎜에 그쳤던 김해시에서는 2시간가량 천둥·번개가 이어지며 일부 주민이 놀라기도 했다.
소방 당국의 구호 활동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0시47분 진주시 내동면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점 인근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현장을 정리했다.
이어 오전 3시30분 창원시 진해구 용원골프클럽과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앞 도로가 침수돼 배수 활동을 벌였다.
오전 4시55분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수협 인근 도로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안전 조치했다.
도는 의령 세월교 3곳과 하천변산책로 1곳 등 총 4곳을 통제하고 통영·거제 7가구(11명)를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