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교육혁신원은 ‘학생 우수 학습 경험 및 활용 사례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 3명이 입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대, 경남대, 동명대, 동의대, 인제대, 영산대 등 지역 내 6개 대학이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자원 공유 등 교육혁신을 이루고자 지난 2022년 신라대를 시작으로 매년 ‘부산·경남 지역 우수대학 교육 협력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5월 31일 영산대 주관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 혁신사례 발표 △학생 우수 학습 경험 공모전 발표 △시상식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신라대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가해 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백자경 학생은 ‘대학교에 와서 변한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장려상을 받았으며, 교육학과 곽병은 학생의 ‘플립드 러닝을 통한 학업 성취’, 김은진 학생의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실패감’ 주제 에세이가 각각 특별상의 결과를 얻었다.

장려상을 받은 치위생학과 백자경 학생은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간다면 모든 학우들이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며 수상소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