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보건소(소장 이정원)는 북구 내 ‘건강지표 취약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만덕1동 건강아파트 운영’ 을 위하여 9월 24일 만덕e편한세상 금정산 아파트 입주민 대상의 찾아가는 건강정보관을 진행하였다.

만덕1동은 북구 내에서도 걷기실천율이 가장 낮으며, 경사로는 많고 산책로는 적으며 최근에 입주한 아파트가 많은 지역 특수성이 있는 지역으로, 북구보건소에서는 만일하삼(만덕/1동/하루/삼십분 걷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일상 속 생활 걷기를 독려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만덕1동 건강아파트’를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한 건강걷기 홍보는 물론 혈압?혈당측정, 이동 금연 클리닉, 영양표시 ox퀴즈, 각종 보건소 사업 홍보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였다.

특히 이날은 아파트 자체 행사(장터) 운영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건강 정보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북구보건소에서 이렇게 아파트 까지 와서 건강체크도 해주고 만덕1동 아파트만을 위한 걷기 챌린지도 열어준다고 하니 열심히 참여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정원 보건소장은 “만덕동의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는 지역별 건강편차가 큰 북구의 건강 형평성 제고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