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주 주말인 25일 부산, 경남은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다. 울산은 낮까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늦겨울 추운 날씨로 아침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진 21일 연제구 한 교차로 앞 시민들이 추위에 떨며 출근하고 있다. / 이원준 기자windstorm@kookje.co.kr

부산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27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시간대 기온은 부산 2도, 울산 1도, 경상남도는 -4~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경상남도 7~11도로 전날보다 3~6도 낮겠다.

울산에 예상 적설량은 1cm미만 강수량도 1mm 내외다.

27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부산, 울산, 경남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울산은 눈 또는 비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남은 ‘좋음’, 울산·부산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