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확진자가 7개월여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역 선별검사소 모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17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27일(3419명) 이후 가장 적은 확진지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3주차에 접어 들었지만, 확진자 등 전반적인 수치는 낮음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은 이날 신규확진자가 303명이다. 부산도 지난해 7월4일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다.

위중증환자는 8일째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수는 부산 13명을 포함해 263명이다.

사망자는 11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적다. 부산에서는 이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6개월에서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8주 간격으로 3회를 받게 되며 접종 장소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포함한 지정 위탁 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