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200명대로 떨어졌다. 전국적으로도 신규확진자가 5202명 발생해 확진자 수가 줄어든 양상을 보인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중반부터 확진자 수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
|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시는 21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34명 추가돼 누적 21만75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든 42명이다.
부산은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 가까이 신규확진자가 300명대를 넘었다. 지난주 1일 평균 확진자 321.3명으로 직전주(258,3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위중증환자도 일 평균 47.1명으로 직전주보다 6명 가까이 늘었다. 신규집단감염 사례도 모두 21건 발생했다. 모든 수치가 증가하면서 병상가동률도 78.5%까지 치솟았다.
부산 확진자 234명 중 접촉자는 171명, 감염원조사중은 62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연제구 대형판매업소, 사상구 종합병원, 서구 요양병원 등 3건이다.
연제구 대형판매업소는 종사자 1명이 지난 18일 확진 된 이후 직원 6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매장 방문객과 접촉하는 업무는 하지 않았으며 동료간 접촉에 의한 전파로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
사상구 종합병원에서는 환자 1명이 18일 확진된 후 환자 8명, 종사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병원 누적 확진자는 16명(환자 9, 종사자 5, 접촉자2)이다.
서구 요양병원은 지난 13일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1명이 확진됐다. 사상구 종합병원과 서구 요양병원은 동일집단격리 조치됐다.
전국적으로는 위중증 환자가 1022명 발생하는 등 신규확진자는 5202명 발생했다. 전날 5318명에 이어 이틀째 5000명대다.
위중증환자 1022명은 코로나 국내 발생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위중증환자가 늘어나며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한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80.7%다.
수도권은 87.7%로 90%에 근접한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5000명대로 지난주 주중 7000명대로 급증한 것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49명(누적 227명) 추가돼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신규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659명(71.1%)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경남, 충남 등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82.0%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4.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