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주말에도 이틀 연속 신규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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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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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며 4000명에 육박하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산세도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29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방역 강화를 위해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 신규 적용,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설정 등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백신 미접종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본인 치료비를 부담하게 하는 방안도 언급되고 있다.
또 이날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을 불허한다. 이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
부산시는 2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8명 추가돼 누적 1만60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43명 늘어난 수치다.
위중증환자는 26명으로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02명이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규감염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3928명 추가됐다. 전날보다 140명 줄었지만 일요일 발표 기준 최다 확진자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 처음 400명을 돌파한 이후 닷새 연속으로 3900명~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647명으로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지역발생이 389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7.8%로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어 충남, 대구, 경북 순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79.7%다. 부산에서는 부산 인구 중 78.0%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