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 「정성듬뿍 도시락 나눔사업」 개최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주)는 지난 13일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불고기 도시락을 전달하는 ‘정성듬뿍 도시락 나눔사업’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여파로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 불고기 도시락과 함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마련하여 아침일찍부터 직접 도시락 준비하고 각 가정에 배달하였다.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명주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직접 제작한 도시락을 전달하였다.

영도구, 케어안심주택 ‘영도다복하우스’ 개소식 개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역어르신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0월 13일 영도구 청학동에 케어안심주택『영도다복하우스』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영도구는 올해 부산형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통합돌봄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케어안심주택도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LH와 협약을 맺고 빈집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영도다복하우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영도다복하우스』는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과 케어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간 역할을 하게 된다.

케어서비스가 필요한『영도다복하우스』이용 어르신들에게는 2주 이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활동가와 요양보호사의 연계를 통하여 요양 돌봄과 정서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맺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우리의 관심과 돌봄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도도서관,‘할매하Go!, 책읽Go!’동화구연 운영
-관내 복지관으로 찾아가는‘이야기꽃 할머니’-

부산광역시 영도도서관(관장 이미경)이 하반기 9~11월 동안 관내복지관으로 찾아가는 ‘할매하Go!, 책읽Go!’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할매하Go!, 책읽Go!’ 프로그램은 영도도서관이 2021년 상반기 부산시주관 평생교육 네트워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영도 이야기꽃 할머니’의연계 과정이며, ‘영도 이야기꽃 할머니’는 동화구연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친 어르신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9~11월 동안 ‘이야기꽃 할머니’가 관내 복지관의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소속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손유희, 스토리텔링, 독후활동 등을 진행한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여가생활과 활발한 사회활 동을 장려하고 복지관 소속 이용자들의 정서순화 및 독서습관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9회 영도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ON the 영도, 청소년 랜섬 할로윈”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이달 30일(14:00~16:00)에 제9회 영도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영도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 아동참여단 및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행사로 진행되어‘영도구청’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송출될 예정이다.

제9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주요 내용은 △끼 자랑 경연대회 및 동아리공연 △키트만들기 체험 및 정보공유 △축하공연[올티(쇼미더머니8)] △고민있day이벤트 및 인식개선캠페인 등이 있다.

또한 경연 및 동아리 공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끼를 발휘할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당일 영도도서관 앞 부스에서 할로윈 가방 및 종이리스 만들기 키트를 선착순 40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

영도구는 제9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청학2동 『수리수리 집수리』 사업 실시
영도구 청학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갑)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리고자 『수리수리 집수리』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학2동 주민자치회 및 청년회, 마을지기 등 10여 명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 방수공사, 주택 노후 외벽 도색 등의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대상가구의 어르신은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벽지 및 장판에 물이 스며드는 등 생활이 불편했는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갑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청학2동 조내기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도구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원 결의안 채택
영도구의회(의장 신기삼)는 15일 제309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원 결의안을 채택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지난 6월 파리국제박람회기구에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여 내년 9월 평가단의 현지 실사 후 2023년 6월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영도구의회는 지난 9월 신기삼 의장이 범국민 응원 캠페인인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해왔으며, 이번 결의문을 통해 다시 한 번 12만 영도구민과 함께 지역경제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기원하였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