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남구협의회, 평화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 주제 강연 및 통일 공감 토론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최성식)는 5. 12일 오후 3시 대천중학교에서 2021년 평화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화통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천중학교 교사, 통일동아리 학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민주평통 남구협의회 대행기관장인 박재범 남구청장도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였다.

이번 시민교실은 김진향 개성공단지원재단 이사장의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통일시민·종전선언 사행시를 발표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재범 남구청장은“부산 유일의 통일연구 중학교인 대천중학교에서 뜻깊은 강연이 개최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통일시대의 주인공으로서 미래 세대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 두 번째 '찾아가는 지구별 간담회' 개최
- 관공서 계약 문턱을 낮춰 관내업체와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실현

부산 남구청은 5월 11일 용당세관에서 관내 소상공인들과「찾아가는 지구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두 번째 행사로, 지난 5월 4일 용호지구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두 번째로 개최된 용당감만우암지구 간담회에서 박재범 남구청장은 관내에서 광고업, 인테리어, 식당 등 다양한 업체를 운영 중인 대표들을 모시고 조달등록 계약매뉴얼 부터 지역업체 활성화 관련 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업체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토로했다. 용당동의 광고업체인 우리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는“사업을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으며, 사업이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 남구청장은 “구청이 발주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연락해 주신다면 언제든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한번 실패하면 낙오하는 사회는 건전한 사회가 아니다. 실패를 경험삼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관내업체들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현재 구청이 계획 중인 사업들을 통해 좀 더 기업하기 좋은 남구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라며 적극 행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찾아가는 지구별 간담회」는 더 많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문현4동 행정복지센터와 UN평화기념관에서 5월 25일, 6월 1일에 거쳐 2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문현3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성품 나누기’ 행사 개최
부산 남구 문현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미숙)는 5월 13일(목) 홀로어르신 30세대에 소금 170kg와 떡 4되를 전달했다.

한미숙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어 주변 이웃 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동식 문현3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진크린메이드, 문현1동에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증
종합방역대행 전문업체인 서진크린메이드(이사 정진교)는 5월 13일(목) 부산 남구 문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4천 매, 마스크팩 9백 매와 핸드크림 480개(총 일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서진크린메이드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여성기업으로 관내 주민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통장과 단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역 물품을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췄다.

정진교 서진크린메이드 이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유관단체원들이 지치지 않고 힘을 내어 모두가 힘든 위기사항을 잘 극복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동 지원 단체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