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재난재해 업무협약 체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수영구 관내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구민의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건설사업장의 현장 소장들과 ‘재난재해 대비 긴급복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해안가와 인접한 수영구(강성태 구청장)는 태풍과 집중호우 상습침수지 등으로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난재해에 민간공사장의 숙련된 기술 인력과 장비 지원으로 보다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50,000㎡이상 공사장 중 남천2구역 주택재개발, 남천2구역 주택재건축, 민락동 주거복합 공사장 등 3개 현장이 참여 하였으며, 이번 협약의 성과를 살펴본 후 점차 확대 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민간의 인력·장비의 신속한 지원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안3동 새미마을, 「안전한 정리」사업 추진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일현)는 지난 13일 민관 협력 돌봄 생활재생지원「안전한 정리」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물건을 정리하고, 행복을 채우는’「안전한 정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관리와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날 사업은 고령의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냉장고 정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드실 수 있도록 돌봄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조일현 광안3동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남자 어르신의 경우 특히 냉장고 속 정리 등 식생활 분야에서 취약할 수가 있는데 두루돌봄팀의 안전한 정리 사업을 통해 위생적으로 정리된 식재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안심이 되며,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망미2동 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양가득 오리불고기’지원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찬)는 지난 13일 망미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향숙)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영양가득 오리불고기’50팩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만든 영양가득 오리불고기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50세대에 전달되었다.

최향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리불고기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찬 망미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마음을 다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꼭 이겨 낼 수 있도록 고마운 마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망미동 일원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
수영구(강성태 구청장)는 지난 12일 수영구청에서 지역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 사업시행자들이 모여 망미동 일원 도시재생 예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국토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비 지원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통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성공적인 예비사업 추진으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망미동 804-1번지(망미종합시장) 일원으로, 공동체 역량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모두 3대 과제 7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재생 거점 공간 조성, 액티브 시니어 일자리 발굴, 파머스 마켓 골목장 운영 등을 통해 해당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사업설명회에서 “망미동 일원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022년 망미동 뉴딜사업 선정의 밑거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