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확진자 접촉에 의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을 생각하면 주중반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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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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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 중 15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11명이 가족 간 감염이다.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가 1명, 동강병원 관련 감염자도 1명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한편 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울산에서 이날 0시까지 총 501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133명은 변이 감염이 확정됐고, 나머지 368명은 역학적 관련 확진자들이다.
방대본 발표 기준으로 울산은 경기도 다음으로 변이 감염자가 많았다. 울산시가 발표한 이날 자료에는 역학적 관련 확진자가 581명으로 방대본 발표보다 213명이 더 많았다.
이에 대해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자 집단 범위를 설정하는 과정이 지역에서 더 포괄적·세부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누적 4232명이다. 이 중 12명이 지역 감염으로 김해 4명, 진주 3명, 창원·통영 각 2명, 사천·거창 각 1명이다.
진주 소재 교회 관련해 1명이 추가됐고, 사천 유흥업소 관련해 2명이 확인됐다. 이외에는 기존확진자나 도내외 접촉자이거나 감염 경로 조사중이다.
진주시와 사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다. 김해시와 양산시는 확산세가 수그러들어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했다.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