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원더풀 미래대학’ 수강생 모집
-요리·드론조종사·목조주택·뮤지컬·글쓰기·영상제작 등 6개 과정

“행복한 인생2막, 해운대구와 함께 준비하세요”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은퇴를 앞둔 중장년의 인생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을 운영한다.

원더풀 미래대학은 은퇴준비와 미래설계를 위한 ‘1단계 인생수업’과 새로운 분야 탐색과 삶의 활력 제고를 위한 ‘2단계 전공수업’으로 구성된다.

1단계 인생수업은 이달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7회 비대면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2단계 전공수업은 7~10월 12~16회 운영되며 초보요리·드론조종사·목조주택·뮤지컬·글쓰기·영상제작 교실 등 6개 과정이다.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6개 전공 과정별 20명씩 모두 120명을 모집하며, 주민들은 1개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45~65세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해운대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을 통해 활기찬 제2의 인생을 계획하시기 바란다”며 “중장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중2동 달맞이사랑나눔회, 선풍기와 삼계탕 전달
해운대구 중2동 달맞이사랑나눔회(회장 전홍길)는 5월 6일 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경문)에 선풍기 10대와 삼계탕 10포(5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구 1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전홍길 달맞이사랑나눔회장은“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해 선풍기와 삼계탕을 지원하여, 이웃들이 조금 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도움이 간절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달맞이사랑나눔회는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주민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원을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회원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해운대구 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해운대구 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천미경, 박복연)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4일 저소득 노인부부 1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떡 나눔 사업”을 실시하여, 송편과 친환경 비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떡과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찾아올 자식들이 없어 어버이날이면 더욱 적적한데 이런 선물까지 받으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복연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반여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봄맞이 꽃길 조성
해운대구 반여3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공화옥)는 지난 5일 봄맞이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초록공원과 드림스타트 옆길에 베고니아와 측백나무를 심었으며 가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비 어메니티 사업도 함께 시행했다.

해운대구 우3동, 홀몸 어르신께 건강세트 전달
해운대구 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화·최태순)는 7일(금)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께 건강세트를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독거노인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지킴이 지정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태순 위원장은 “건강세트 전달로 어르신들이 소외감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