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경 구청 1층 로비에서 일반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혁신행정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팬데믹, 4차 산업혁명 등 뉴노멀 시대에 부응하는 적극 및 혁신행정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래구는 적극 및 혁신행정 동참을 유도하는 어깨띠를 부착하고, 적극행정 지원제도, 사전컨설팅제도, 소극행정 타파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하였다.

한편, 동래구는 올 4월부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적극행정 체계적 제도 뒷받침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의 4대 분야 등 14개 세부과제를 포함하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인센티브 및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여 직원들이 기존의 관행과 틀을 깨고 창의적·능동적·도전적으로 대응하도록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적극행정과 혁신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살기좋은 동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