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전 대비해 손전등 준비…車내 어린이·노약자 방치 위험천만

폭염 시 생활 속 행동요령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8-08-03 20:26:2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생수·이온음료 틈틈이 마셔야

폭염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폭염에 대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부산지역의 열대야가 17일째 이어지면서 열대야 최장 지속 기록(1994년 21일)을 경신할 기세다.
한반도 바다도 뜨거워- 3일 오전 10시 기준 한반도 주변 해수면의 온도가 북회귀선 부근의 해수면 온도와 비슷한 검붉은 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지도는 ‘Earth Nullschool 연구소’가 미국해양대기청(NOAA) 자료를 토대로 작성했다. 연합뉴스
강한 폭염에 최근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정전이다. 특히 노후아파트가 불안하다. 노후아파트는 변압기 용량이 적어 폭염에 에어컨을 많이 쓰면 고장날 가능성이 크다. 준공된 지 약 40년이 된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는 지난 1일 2000여 가구가 약 2시간 동안 정전됐다. 한국전력의 통계를 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정전은 총 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건)보다 2배 이상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과 비상 식음료, 휴대용 라디오 등을 마련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창문이 닫힌 차 안에 어린이와 노약자 등을 홀로 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 17일에는 폭염 속에서 4살 여자아이가 어린이집 차 안에 있다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생수나 이온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 열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 외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 짧게 자주 쉬는 것이 필요하며 노후 주택은 변압기를 사전에 점검해 과부하에 대비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은 열사병과 열경련 등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까지 초래한다”며 “평상시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막기 위해 사전 예방 활동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