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대포 동쪽 백사장 전성기 되찾는다

내년 해수욕장 복원사업 본격화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4-12-09 20:47:4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다대포 동쪽 해수욕장 복원 계획 조감도.
- 실시설계비 10억 예산안 반영
- 수중제방 설치·모래 6만㎥ 투입

모래 유실로 1994년 이후 해수욕장 기능이 상실된 부산 사하구 다대포 동쪽 해수욕장에 대한 복원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2017년 사업이 완료되면 다대포 해수욕장은 20여 년만에 본래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9일 "다대포 동쪽 해수욕장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2017년까지 국비 277억 원이 투입되는 복원 사업은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바다 밑에 2개의 제방을 설치하고, 해안에 6만3000㎥의 모래를 공급하는 '양빈 작업'을 한다. 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동쪽 해수욕장은 길이 550m, 폭 60m가량의 백사장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과거 동·서쪽을 함께 이용했지만, 동쪽 해수욕장은 주변의 난개발로 모래 유실이 심화돼 1994년 이후 문을 닫았다. 서쪽 해수욕장도 1980년 후반 낙동강 하구둑 건설 이후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과거 부산 대표 해수욕장으로서의 명성을 상실한 상태다. 하지만 300억 원이 투입된 서쪽 해수욕장 환경 개선을 위한 연안 정비 사업이 내년 준공되고, 동쪽 해수욕장이 복원되면 다대포 해수욕장은 제 모습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 반영에는 조 의원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 조 의원은 2012년부터 복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정부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거부해왔다. 이 때문에 조 의원은 올해 예산 국회에서는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예결위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복원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예산을 반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9. 9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