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미디어 콘텐츠와 인프라 부문을 통합·재편하고 콘텐츠 제작에서 유통까지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한다.
 |
|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가 ‘KT그룹 미디어토크’에서 ‘KT 미디어 뉴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 제공 |
KT는 최근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KT그룹 미디어 토크’를 열어 이 내용을 담은 ‘KT 미디어 New Way(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날 KT 그룹의 미디어 AX 가속화를 위한 미디어 콘텐츠 AX 전문조직 ‘AI 스튜디오 랩’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미디어 부문장 김채희 전무, KT 미디어 전략본부장 신종수 상무, KT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 등 KT 그룹의 미디어 사업 관련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IPTV 플랫폼 지니 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올해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탑재한다. 지니 TV 가입자는 대화형 LLM(거대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콘텐츠 탐색과 시청을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KT는 KT 미디어 부문, KT스튜디오지니, KT ENA 등 그룹 역량을 결집해 미디어 콘텐츠 AX 전문 조직인 ‘AI 스튜디오 랩(AI Studio Lab)’을 신설했다. AI 스튜디오 랩은 투자 심사(AI 기반 흥행 예측 보조 심사관), 기획(AI 보조 작가, AI 스토리보드 등), 제작·편집(AI 음악, CG, 편집 등), 마케팅·유통(AI 숏폼, 자막, PPL 등)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사업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전략을 지니 TV와 KT ENA 독점 공개에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동시 공개 방식으로 전환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