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성장주 지고, 배터리주 뜨고

올해 시가총액 순위 지각변동…카카오 5→11위, SDI 6→5위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2-12-18 19:24:24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위 삼성전자는 100조 감소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 주식시장 하락 장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순위도 요동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두 계단 내려앉았고, 네이버 카카오는 금리 인상이 악재가 되는 성장주의 특성상 투자 심리가 위축돼 급락세를 보였다. 올해 1월 사상 최대 공모액을 기록한 ‘기업공개(IPO) 대어’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 종목은 약진했다.

18일 한국거래소 집계 결과, 보통주 기준 올해 유가증권시장 시총 1위 자리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그러나 시총 규모는 지난해 말 467조4340억 원에서 이달 16일 기준 355조2021억 원으로 100조 원 이상 감소했다.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21%에서 19.04%로 줄었다.

SK하이닉스는 LG에너지솔루션에 2위 자리를 내준 뒤, 3위로 내려앉았다가 10월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에도 밀렸다. 다시 3위를 탈환하기도 했다가 점차 4위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네이버 카카오는 순위 하락 폭이 더 컸다. 지난해 말 코스피 시총 3위였던 네이버는 상반기엔 7위까지 떨어졌다. 9월엔 8위로 하락했다가 미국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한 10월엔 10위까지 밀리기도 했다. 5위였던 카카오는 1월 9위로 하락한 뒤 3~4월 다시 6위로 올라섰지만 문어발 상장 논란, 데이터센터 화재 등 악재가 겹치며 11월 초 13위까지 추락했다. 현재는 11위다. 지난해 말 시총 10위였던 카카오뱅크는 26위로, 카카오페이는 14위에서 43위로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27일 상장하자마자 시총 2위에 오른 뒤 거의 1년 내내 자리를 지켰다. 2차전지주로 분류되는 삼성SDI는 지난해 말 6위에서 5위로, 배터리 소재 생산 LG화학은 8위에서 6위로 1∼2계단씩 뛰어올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0. 10[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