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내 증시에 발빼는 외인…8거래일간 자금 2조 이탈

삼성전자 9816억원어치 순매도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1-10-11 20:13:0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글로벌 금융시장 악재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을 거듭했던 이달 외국인 자금이 2조 원 넘게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8거래일간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2조8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1조9758억 원, 코스닥 1087억 원으로 지수는 각각 5.66%, 7.90% 하락했다. 지난 한 달간 국내 증시에서 1조10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 매도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8거래일간 삼성전자를 981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우(3033억 원) 카카오(1206억 원) 삼성SDI(1050억 원) SK하이닉스(841억 원)도 대거 팔았다. 그간 외국인이 주로 사들였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이들 주가는 10%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기관 매도(7409억 원)까지 겹치며 7.98% 급락했다.

이 같은 외국인의 대거 이탈은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 헝다그룹 사태 등이 겹치자 코스피를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서 투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했던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금리 인상, 대출 규제,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한도 관리, 증시 상승 모멘텀 부재 등에 따라 개인들의 투심도 약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달 개인 일평균 순매수 금액은 1914억 원으로 지난 1월(1조2935억 원)보다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코로나 학력저하, 숫자로 확인됐다
  2. 2부산시·시의회 갈등 부른 기조실장
  3. 3부산 기초의원 선거구 14곳 수술…출마자도 유권자도 혼란
  4. 4문 대통령 지지자 못 잡는 이재명…정권교체론 못 담는 윤석열
  5. 5‘희소병 투병’ 이봉주 2년 만에 다시 달렸다
  6. 6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5m 추락…관광객 8명 중경상
  7. 7일상회복 한달…부산 자영업자 "다시 장사 제한할까 두려워"
  8. 8롯데 마차도 빈자리, 내부 육성에 무게 실리나
  9. 9원격수업에 수준별 학습 ‘스톱’…중위권 붕괴 두드러졌다
  10. 10윤석열 돕는 PK 사람들- 중진 물러나고 초재선 전면에
  1. 1부산시·시의회 갈등 부른 기조실장
  2. 2부산 기초의원 선거구 14곳 수술…출마자도 유권자도 혼란
  3. 3문 대통령 지지자 못 잡는 이재명…정권교체론 못 담는 윤석열
  4. 4윤석열 돕는 PK 사람들- 중진 물러나고 초재선 전면에
  5. 5시늉만 한 부산 부동산특위…정보동의 미제출만 115명
  6. 6이재명 돕는 PK 사람들- 전재수 선대위 핵심업무 지휘
  7. 7대선 D-100…변수 많은 선거 끝까지 예측불허
  8. 8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부산시당·경남도당 창당
  9. 9이재명-윤석열 ‘3無’ 공방…네거티브 프레임 전쟁 점화
  10. 10이재명 호남 집토끼 공략 총력전…윤석열 고향 충청서 선대위 시동
  1. 1부산지역 주택분 종부세액 97% 다주택자·법인이 부담
  2. 2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분양
  3. 3부산 영화 나아갈 길 <6> 스웨덴 예테보리의 저력
  4. 4택배·배달기사 등 특고, 20대 1년새 50% 급증
  5. 5영화 제작사 40여 곳, 후반 작업사도 20곳↑…매년 1, 2월 영화제도
  6. 6스마트엠투엠 블록체인 플랫폼 공인검증
  7. 7부산 일자리 창출 가장 잘한 곳은 '수영구'
  8. 8“골목도 브랜딩이다” … 전포공구길·망미골목 관광화 어떻게?
  9. 9부산 종부세 다주택자·법인 부담률 97%…전국 5위
  10. 10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6조→10조 원 이상 증액 추진
  1. 1코로나 학력저하, 숫자로 확인됐다
  2. 2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5m 추락…관광객 8명 중경상
  3. 3일상회복 한달…부산 자영업자 "다시 장사 제한할까 두려워"
  4. 4원격수업에 수준별 학습 ‘스톱’…중위권 붕괴 두드러졌다
  5. 5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35>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 겸 포스트극장 대표
  6. 6“3000만 원 줄게” 기사 무마 시도 건설사 회장 검찰 송치
  7. 7'명품마을' 혁신을 찾아서 <43> 통영 학림섬마을
  8. 8오늘의 날씨- 2021년 11월 29일
  9. 9“부산 남구 무인택배함 비싼 가격에 수의계약”…구의회, 행감서 지적
  10. 10마을건강센터, 건강지표 개선 기여
  1. 1‘희소병 투병’ 이봉주 2년 만에 다시 달렸다
  2. 2롯데 마차도 빈자리, 내부 육성에 무게 실리나
  3. 3김하성, 경쟁자 프레이저 내보내 출전 기회 희소식
  4. 4우성스포츠재단 올해도 체육장학생 후원
  5. 5장우진-임종훈 세계탁구선수권 동메달 확보
  6. 6잡을까 말까…롯데, 마차도 재계약 놓고 장고
  7. 7롯데 최준용, 일구회 신인상 영예
  8. 8프로야구 FA 14명 확정
  9. 9작년 세계탁구선수권 무산된 부산, 2024년 대회 따냈다
  10. 10신유빈 단식 64강서 쓴맛…전지희·서효원 3회전 진출
부산 영화 나아갈 길
스웨덴 예테보리의 저력
기업이 떠나는 도시 부산
산업체질 개선 시급
  • 충효예 글짓기대회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