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스피, 또 천장 뚫었다…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

백신접종 확대 경제회복 기대감, 12.04p 오른 3252.12로 마감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1-06-07 20:22:20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증시가 약 한 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처음으로 3250선을 넘어섰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에 거래를 마쳐 지난달 10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249.30)를 경신했다. 연합뉴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10일의 종가(3249.30)보다 2.82 포인트 높다. 장중 최고치는 3264.41로 지난 1월 11일(3266.23)보다는 1.82포인트 못 미친다.

대형주 중에서는 최근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에 급등세를 이어온 두산중공업이 27.49%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11.00%) 두산(16.91%) 두산퓨얼셀(5.27%) 등 다른 두산그룹주도 동반 상승했다. 네이버(1.54%) 카카오(1.61%) 넷마블(2.56%) 등 성장주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의 이 같은 견조한 상승세 배경에는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경제회복 기대감이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에 따라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수출지표 호조 등 경기개선과 관련한 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OECD는 지난달 31일 한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3.8%로 기존보다 0.5%포인트 높였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 완화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5월 비농업고용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통화정책 전환이 빨리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하반기 코스피가 3700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3700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주 후반 중국과 미국에서 나올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는 증시 상승 흐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3년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뉴욕증시는 2% 안팎으로 급락한 바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17%) 내린 985.86으로 마감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8. 8[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