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업 수가 2002년 이후 가장 많았지만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기업의 상장은 세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부울경 기업은 제일전기공업(부산), 클리노믹스(울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경남)다. 바이오업체인 클리노믹스는 체외진단과 AI 업종으로 기술특례 상장했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부품제조업으로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익미실현 특례로 상장했다. 제일전기공업은 전기장비제조 업체로 일반 상장했다.
올해 코스닥 전체 신규상장기업수는 103곳이며,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한 상장기업수는 84곳으로 2002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기술특례 상장은 25곳으로 2005년 도입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을 통한 공모금액은 2조6000억 원으로 예년과 비슷했으며, 카카오게임즈가 가장 큰 공모규모(3840억 원)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평균상승률은 지난 24일 기준 65.1%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