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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회 국조특위 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검표 무산과 관련 “부정선거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이를 확산시켜온 분들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조특위는 31일 종료된다.
윤 의원은 “지금 우리 당은 부정 선거론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3·15 선거와 같은 의도적·계획적·조직적 투개표 조작 행위가 있었다고 볼 객관적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되지 않은 부정선거 주장에 매달린 채 국민의 불안과 분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길로 가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부정선거론자 등이 모두 참여해 검증하는 공개 대토론회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출범을 앞둔 선관위 특검을 향해서도 “쌍둥이 득표수와 개표 결과 착오 입력을 포함해 모든 의혹을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과학적 검증과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조특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의결 없이 투표용지 최소 인쇄기준을 선거인 수의 50%로 낮춘 사실을 확인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