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부산 총선 이끈 서병수 향후 거취에 쏠린 눈

북갑 낙선에도 시당 구심점 역할 톡톡…尹에 쓴소리 할 국무총리 후보군 거론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4-16 19:52:4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치권선 “당내 핵심역할 맡을 가능성”

4·10 총선에서 부산 국민의힘 후보 중 유일하게 낙선의 고배를 마신 5선 중진 서병수 의원의 향후 거취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1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서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당의 요청으로 부산진갑에서 지역구를 바꿔 ‘험지’인 북갑에 출마해 패배했지만, “권력 의지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개표 결과 북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당선인이 52.31%를 얻어 부산시장 출신 서 의원(46.67%)을 5.64%포인트 차로 제치고 부산 민주당 후보 중 유일하게 생환했다. 나머지 지역구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서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6선 달성에 성공한 조경태(사하을) 당선인과 함께 국민의힘 부산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특정 계파에 국한되지 않고 소통에 앞장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부산은 승리했지만, 전국적인 결과는 민심을 받들지 못한 심판을 받았다”며 “더 낮은 자세로 부산시민께 다가갈 것이고, 지지해준 북구 주민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 후보군에 국민의힘 권영세 주호영 의원을 비롯한 복수의 인사를 놓고 검토 중인데,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서 의원의 국무총리 중용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대통령실이 4·10총선 참패 수습 쇄신안을 고심하는 가운데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이들로 후보군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서 의원은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윤심 논란’ 등에서 쓴소리를 해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지역 여권의 한 관계자는 “서 의원의 그간 정치적 행보로 봤을 때 당내 뿐만 아니라 야당과도 원만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카드고, 당장 2년 후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당의 핵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