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살아돌아온 ‘박형준의 사람들’

이성권 박성훈 김희정 곽규택 등 인연 깊은 당선자 “시정 버팀목”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4-11 19:42:5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2대 부산 총선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인연이 있는 후보들이 대거 당선돼 눈길을 끈다. 이들은 박 시장과의 인연은 물론 지역 현안에 밝아 시 안팎에서는 시정에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11일 시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총선 부산지역 국민의힘 당선인 17명 대부분 박 시장과 크고 작은 인연이 있는데, ‘박형준의 사람’들로 불리는 이는 4명 정도다. 그 중에서도 이성권(사하갑) 당선인이 가장 눈에 띈다. 박 시장과 함께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당선인은 2021년 시장 보궐선거 캠프에 합류한 이후 박 시장 체제에서 시 정무특별보좌관과 경제부시장을 지낸 핵심 측근이다. 그는 경제부시장 재임 시절 서부산 발전 계획을 진두지휘하는 등 박 시장의 시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평가다. 국회 입성 후에도 박 시장과 호흡을 맞춰 서부산 발전 계획을 추진할 전망이다.

오거돈 전 시장 재임 때 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박성훈(북을) 당선인은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박 시장과 경쟁을 벌였다. 박 시장은 이후 박 당선인을 경제특별보좌관에 임명, 인연을 이어갔다. 박 당선인은 경제특보로 일하면서 시의 사상 최대 국비 확보 등에 기여했다.

8년 만에 여의도로 복귀하는 김희정(연제) 당선인은 17대 국회에서 박 시장, 이성권 당선인과 함께 ‘부산 소장파 3인’으로 불리며 당내 개혁 성향 의원 모임 ‘수요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는 등 인연이 깊다. 김 당선인의 지역구에 시청이 있는 만큼 박 시장으로서는 든든한 우군을 맞게 된 셈이다.

곽규택(서동) 당선인은 시장 보궐선거 때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박 시장과 인연을 맺었다. 곽 당선인은 이번 선거기간 박 시장에게 대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긴밀하게 교류했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의 정연욱(수영) 당선인은 오래 전부터 박 시장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면서 박 시장의 옛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시 고위 관계자는 “시장과 인연이 깊고, 지역 현안에 밝은 부산 의원이 많으면 분명 시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부산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 친소관계를 떠나 누구든 협력해야 한다는 게 시정 기조”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