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국혁신당 비례 지지도 3위…민주와 교차투표 전망

조국, 野강성 지지층 표심 저격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준석·이낙연 정당 존재감 미미

- 여야 위성정당은 각각 30·21%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창당한 ‘조국 혁신당’이 비례대표 투표에서 상당한 지지율을 확보할 것으로 조사됐다. 야권 지지자들이 지역구 투표는 더불어민주당에, 비례대표 정당 투표는 조국신당에 하는 ‘교차투표’가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6일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총선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15%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0%, 민주당 계열 비례정당 21%로 집계됐고,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는 2%씩이었다. 특히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주겠다는 유권자 가운데 절반(50%)만 민주당 계열 비례정당에 투표하겠다고 했고, 조국 신당을 찍겠다는 유권자가 3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100% 무선전화 면접방식)에서도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조국 신당을 택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3%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각 조사의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5호·6호 인재 영입식에서 5호 영입인사인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24.3.6 [조국혁신당 제공]
정치권에선 제1야당으로서 중도표심을 고려해 온건한 스탠스를 잡을 수밖에 없는 민주당과 달리 조국 신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검찰 독재 종식 등 선명성을 부각, 강성 지지층의 표심을 저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조국 신당의 선전이 한정된 야권 지지표의 분산을 가져올지 혹은 공천 파동 등으로 실망한 지지층의 반감을 흡수해 범진보진영의 파이를 더 크게 키우는 결과를 가져올지는 전망이 엇갈린다.

한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통합과 분당 과정에서 진통을 겪으며 존재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의 경우 국민의힘이 인위적인 현역 컷오프 없이 조용한 공천으로 마무리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 대표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낙태 등 이슈 메이킹을 하고 있으나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진 못하고 있고, 인재영입 속도도 더딘 상황이다.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의 경우 민주당의 공천 파동으로 상당한 이탈자의 합류를 기대됐으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영입이 불발되면서 기세가 꺾였다. 민주당의 적통을 강조한다는 전략이지만 민주당 분열에 대한 책임론 등으로 호남 민심도 싸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22대 총선 브리핑룸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아울렛·쇼핑센터 새단장 오픈…부산 큰 채용시장 열린다
  2. 2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3. 3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4. 4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5. 5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6. 6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7. 7부산 남구 문화재단 추진 실효성 논란…의회 “적자 불가피”
  8. 8가덕신공항 공사 31일 3차 입찰 공고…지역업체 참여율 변동 촉각
  9. 9혈관 안 튀어나온 하지정맥도 있다…자주 붓고 쥐 나면 의심
  10. 10[김주현의 한방 이야기] 태양인은 해물, 태음인은 소고기가 보양식
  1. 1[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
  2. 2與 전대 투표율 48.51% 그쳐…새 대표 당 균열 봉합 숙제
  3. 3진흙탕 싸움에도 전대 컨벤션 효과, 국힘 지지율 42% 껑충…민주 33%
  4. 4‘특수교육 진흥 조례’ 부산시의회 상임위 통과
  5. 5김두관, 친명 겨냥 ‘쓰레기’발언 논란
  6. 6김건희 조사에…野 “검찰 출장서비스” 與 “합당한 경호조치”
  7. 7방송4법 처리·尹탄핵 2차 청문…개원 두 달째 여야 정쟁만
  8. 8與최고위원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청년최고 진종오
  9. 9‘읽씹’‘배신’‘연판장’ ‘폭로’ 與 전대 한 달을 달군 키워드
  10. 10친윤 권성동 "총선 참패 원인은 소통 부족" 쓴소리
  1. 1아울렛·쇼핑센터 새단장 오픈…부산 큰 채용시장 열린다
  2. 2가덕신공항 공사 31일 3차 입찰 공고…지역업체 참여율 변동 촉각
  3. 3방콕 관광로드쇼 효과…태국인 1만 명 부산관광 온다
  4. 4초고령사회 초읽기…인구감소지역에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
  5. 5부산지역 기후변화 리스크 경고등 “항만물류업 최대 1조9000억 손실”
  6. 6‘정비공사 차질’ 신항 용원수로, 자재 납품 놓고 업체간 갈등
  7. 7선박공급 확대로 해운운임 2주째 하락
  8. 8해외여행 갈 때도 저비용항공사…상반기 국적항공사 이용객 추월(종합)
  9. 9무역협회장 만난 부산 수출기업 “물류·환율 리스크 등 심각”
  10. 10AI 전담반 꾸린 해양수산개발원, 인공지능·해양 협업 가능성 탐구
  1. 1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2. 2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3. 3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4. 4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5. 5부산 남구 문화재단 추진 실효성 논란…의회 “적자 불가피”
  6. 6노인일자리·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고, 홀몸노인에 기부도
  7. 7현대모비스 부품사 화재…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가동 중단
  8. 8동백전 카드 하나로 동백패스와 K-패스 모두 이용한다
  9. 9시민개방공간에 주차장 만들고 불법 영업하고…市, 98건 적발
  10. 10부산 기장군 장안천 폐수 다량 유출
  1. 1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2. 2“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위상 높이도록 노력”
  3. 3격투기 최두호 UFC서 8년만에 승리
  4. 4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5. 5아~ 유해란! 16번 홀 통한의 보기
  6. 6오타니 4년 연속 MLB 30호 홈런고지
  7. 7조성환 감독 첫 지휘 아이파크, 3개월 만에 짜릿한 2연승 행진
  8. 86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2위 도약
  9. 9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10. 10소수정예 ‘팀 코리아’ 떴다…선수단 본진 파리 입성
부산시의회 후반기 출범
예산권 보장 지방의회법 제정 본격화, 행정통합·맑은 물 사업 등 지원 총력
부산시의회 후반기 출범
상임위 7곳 중 6곳이 초선 위원장, 구의회 경험 바탕 ‘전문성’ 기대감
4·10총선 신인 출사표 [전체보기]
“IT 기업 임원 15년 경험 바탕, 부산의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건축설비분야 대한민국명장 1호 출신, 스마트 공단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4·10총선 핫플레이스 [전체보기]
부산 동래- 박성현 “한 번만 살려주이소” 서지영 “저를 힘껏 키워달라”
해운대갑- 홍 “끊임 없는 소통·유연성” 주 “중앙 네트워크 십분 활용”
4·10총선 해설맛집 [전체보기]
與가 택한 ‘찐 후보’는 장예찬? 정연욱? 수영 공천 뒷말
명분과 실리 사이 ‘원팀’ 선택…부산 與 사그라든 공천 반발
부산 경선지역을 가다 [전체보기]
조직력의 곽규택 vs 인지도 상승세 탄 김인규…서동 결전
변호사, YS 손자, 언론인…與 서동 예선 누가 웃을까
정가 백브리핑 [전체보기]
두 달 만에 6개 법 발의·입법준비…부산시 ‘국회입법 협력서비스’ 호응
총선 핫플 [전체보기]
진보 성지 탈환이냐 , 3선 달성이냐…야권 단일화 관건
野 3선 도전에 나선 최인호, 與 8년 만의 새 선수 이성권
총선 MZ 자문단 [전체보기]
“국회는 일하는 자리…지역 현안 구체적 로드맵 보여주길”
“알맹이 빠진 지역 균형발전 공약…여야, 증오 내세운 유세는 그만”
후보 24시 [전체보기]
수영- 민주 유동철, 1시간 반 큰절 유세 “냉랭했던 민심 변화”
수영- 국힘 정연욱, 3시간 자며 강행군 “국밥의 힘으로 버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