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10총선 신인 출사표] “하드웨어 잘 갖춰진 해운대구, IT특화로 소프트웨어 키울 것”

해운대갑 - 전성하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3-12-26 19:23:3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정치 신인들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른다. 예비후보를 등록해야만 선거사무소 개소, 홍보용 현수막 게시, 후원금 모금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인들은 현역 의원들보다 불리한 조건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제신문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부산·울산·경남(PK) 여야 원외 정치 신인들을 소개하는 고정 코너를 연재한다.


- 뇌과학자 출신 벤처기업 청년 CEO
- “학교 방과후 과정에 외국 교과 추진
- MS 같은 글로벌 기업 유치하겠다”

“2021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출마는 젊은 층 표심을 끌어내기 위한 ‘장기말’의 역할이었지만, 이번 22대 국회의원 출마는 저의 첫 정치적 발자국입니다.”

1981년생인 국민의힘 전성하(해운대갑·사진) 예비후보는 청년 정치인이자 기업인이다.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에서 탈락했으나 뇌과학자 출신의 젊은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로 ‘의미 있는 선전’을 펼쳤다. 그는 ‘부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해운대갑(우동 중동 좌동 송정동)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곳은 국민의힘 하태경(해운대갑·3선) 의원의 서울 종로 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다.

전 후보는 바이오 벤처기업 셀라스타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부산 사상구 모덕초를 졸업한 뒤 영국 유학길에 올라 영국 런던대에서 생화학 학사와 신경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맨체스터대 뇌과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 후보는 이날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8년부터 가족과 함께 해운대구민으로 살고 있다. 이곳은 하드웨어는 갖춰져 있으나 소프트웨어가 부족해 발전이 정체된 상태”라며 “해운대의 정체성을 새롭게 부각하고 교육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국민과 함께하는 해운대 전성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찌감치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맡고 있는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도 시에 사의를 표하고 선거에 올인한다.

그는 ▷해외기업과 국내 A급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스마트도시 구축 ▷미래형 IT 특화·국제교육특화학교 유치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후보는 “학교 방과후 과정에 외국 교과 과정을 신설, 해운대 공립학교를 졸업하면 모든 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해운대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내세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기업을 해운대에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