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핵관 총선 차출 현실화…與 ‘용산 리스트’ 尹에 전달

국힘, 대통령실 수십 명의 명단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09-14 19:35:4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적재적소 인재 배치 의견 교환”
- 대통령 “필요한 사람 얼마든지”
- 내달 초부터 순차적 출사표 전망
- PK선 이진복·김대기 등 후보군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내년 총선 차출설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로부터 내년 총선에 출마할 만한 대통령실 참모들의 명단, 이른바 ‘용산 리스트’를 받아 검토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 차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총선에 출마시킬 사람을 용산(대통령실)에서 당으로 복귀시켜달라는 의견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의견 교환 아니겠나”며 “머지 않은 시기 (용산과 여당 사이에)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수석 비서관급부터 행정관급까지 수십 명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리스트에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대통령실 참모진 가운데 당에서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얼마든지 차출해도 좋다는 게 윤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당의 용산발(發) 인재 영입이 벌써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이심전심’ 속에 대통령실 참모진은 ▷추석 연휴 직후 ▷국정감사 직후 ▷내년 1월 등 순차적으로 3차에 걸쳐 당에 합류해 출사표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우선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 달 초부터 대통령실 행정관급을 중심으로 ‘총선 러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당의 차출 요청과 별도로 자체 수요 조사를 통해 확인한 행정관급 출마 희망자만 30명 안팎으로 전해졌다.

부산 출신으론 3명의 행정관이 거론된다. 동성고를 졸업한 이창진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은 연제구 출마를 위해 이번 추석 전 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고 출신 정호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버티고 있는 사하갑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배철순 정무2비서관실 행정관은 대통령실 인사 가운데 유일하게 경남 창원 의창구에 도전장을 던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의 장남 김유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의 부산 출마 여부와 시기가 주목받고 있다.

체급이 더 높은 수석 비서관·비서관급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11월 이후에 용산을 떠날 전망이다. 부산 출신 이진복 정무수석,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울산 출신 복두규 인사비서관, 최영해 정책조정비서관, 경남 출신 김대기 비서실장, 강의구 부속실장 등이 차출 후보군으로 꼽힌다.

이들이 출마 결심을 굳힐 경우 총선이 치러지는 내년 4월 10일로부터 90일 전인 1월 1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5. 5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6. 6[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4. 4‘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6. 6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7. 7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8. 8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9. 9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10. 10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