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총선 이끌 간판스타 없는 여권, “한동훈 출마해야” 잇단 러브콜

조수진·김재원 등 “새로운 바람 필요”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2-10-19 19:50:5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높은 대중적 인지도로 ‘돌풍’ 기대감
- 당내 인물 승리장담 못 한단 위기감도
- 韓장관 선 그었지만 입장선회 가능성

여권에서 한동훈(사진) 법무부 장관이 차기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총선을 이끌 ‘간판급 스타’가 없다는 위기감 때문인데, 한 장관의 선택이 주목된다.
한 장관은 지난 6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출마할 계획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현재 그런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현재’라는 전제에 방점을 찍는다. 결국 한 장관이 총선 출마로 입장을 선회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총선을 앞두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여의도 복귀와 함께 한 장관도 대중 정치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러브콜이 한창이다. 조수진 의원은 19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정치는 생물인데 총선 즈음에는 한번 나서줬으면 좋겠다”며 “수도권을 파고들기 위한 신선한 바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SBS라디오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일한 각료들이 총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고, 그중 한 분이 될 수 있다”며 “(한 장관이) 가급적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MBC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의 성공 여부가 한 장관의 정치적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상범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이상이면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벌써 ‘한동훈 출마론’이 나오는 것은 기존 여권 주류 인사들로는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인식과 무관치 않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계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권 후보군이 십수 명에 달하지만, 이들만으로는 중도 외연 확장을 통한 총선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윤석열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한 장관이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차기 총선의 전면에 나서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집권 3년 차에 치르는 총선에선 과반을 확보해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윤석열 대통령으로선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킬 스타가 절실한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