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한 핵실험 징후에 한미 강력대응 경고

외교차관 회담 뒤 추가제재 언급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2-06-07 19:58:5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양국 전투기 20대 무력 시위도

한미는 7일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추가 제재와 한미 방위태세 차원의 조치 등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서 북한의 핵실험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이뤄진 한미 차관협의에서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전날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 이어 7일 공중무력시위 비행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양국 공군이 F-35A 스텔스 전투기 등 20대를 동원해 서해 상공에서 연합 비행을 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세계 안보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며 한·미·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강력하고 분명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7차 핵실험시 미국과 동맹국들이 어떤 공동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을 마련했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은 알게 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동 차관은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다면 우리는 미국,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를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그와 더불어 한미 방위태세 차원에서의 추가적 조치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한과의 핵군축 협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미 외교차관은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양국의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도 거론했다. 조 차관과 셔먼 부장관은 8일에는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를 갖는다.

이와 별도로 한미 공군은 7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도발에 대응해 F-35A 스텔스 전투기 등 20대를 동원, 서해 상공에서 대북 연합 공중무력 시위를 벌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0. 10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7. 7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8. 8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9. 9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10. 10[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8. 8“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8. 8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9. 9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0. 10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