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미 종전선언 첫 논의…성 김, 후속 협의차 주말 방한

워싱턴서 노규덕 본부장과 만남…23일엔 서울서 정부와 북핵협의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0-19 21:26:0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미가 18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논의했다. 같은 날 북한은 돌연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해 남·북·미 대화 재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번 주 후반 서울을 방문해 이 논의와 다른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성 김 대표의 발언은 북한이 이날 동해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나왔다.

성 김 대표와 노 본부장은 오는 23일 서울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 본부장 방미 시에 한미 양국은 종전선언과 관련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고,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며 “성 김 대표의 이번 방한 역시 이러한 배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김 대표는 오는 22~24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 대변인은 ‘북한의 잇단 무력시위에도 정부의 종전선언 추진 의지는 변함이 없는가’란 질문에는 즉답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달성을 위해서 필요한 외교적 소통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미 북핵 수석대표들은 접촉을 빈번하게 이어가고 있다. 두 대표는 지난달 14일 일본에서 만난 데 이어 30일 인도네시아에서 회동했다. 이번 워싱턴 협의와 이번 주 서울 협의까지 진행되면 약 한 달 동안 4차례 협의가 이뤄지는 것이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도 지난달 13~14일 도쿄에서 회동한 데 이어 19일 워싱턴에서 협의를 진행한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6. 6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