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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미국·일본, 탄도미사일 규정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3-25 19:37:25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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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5일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다. 탄도미사일은 사거리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해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응이 주목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6분, 7시 25분께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50km, 고도는 약 60km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한미 정보 당국은 이번 미사일을 지상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일본 당국도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기자단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말했고, 미국 CNN방송은 미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발사체가 탄도미사일 2발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우려를 표시했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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