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15 총선] 코로나19에도 민주주의 꽃은 핀다…자가격리자 오후 6시부터 투표

자가격리자 유권자 중 22.8% 투표 참여

중대본 투표소 이동간 지침 하달해

  • 김재헌 인턴기자
  •  |   입력 : 2020-04-15 16:37:3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투표소를 방역하는 투표관리원(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도 오후 6시 이후부터 총선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 중 지난 14일까지 미리 투표 의사를 밝히고 투표 당일까지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사람은 일반유권자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 투표를 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들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을 따라 일반 유권자와 마찬가지로 전국에 설치된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중대본은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을 내려 자가격리자의 외출을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중대본은 투표에 참여하는 자가격리자들에게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할 것과 이동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집을 나설 때 자가격리 앱이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외출을 보고해 공무원이 항시 자가격리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협조해야 하며 투표를 마친 후 즉시 귀가해야 한다.

만약 전담 공무원이 경로 이탈을 확인하거나 정해진 이동 시간을 어기는 것을 발견할 시 격리자는 즉시 경찰 조치를 받게 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가격리자에게 공무원을 1대 1로 배치해 투표소까지 동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동행 공무원은 자가격리 유권자와 2m 이상 간격을 유지해 투표소와 격리장소 사이를 이동하지만 유권자가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동승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은 투표소 도착 후 일반유권자 투표가 끝날 때까지 2m 간격을 유지한 채 기다려야하며, 대기중 격리자 간 대화는 일절 금지된다.

대기가 끝난 후 이들은 발열체크를 마친 후 양손에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전용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다.

자가격리자 전용 기표소의 투표관리원은 레벨 D 수준의 방호장비를 착용하며, 해당 기표소는 자가격리자 한 명이 투표를 마치는 즉시 소독한다.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지만, 국민으로서 한 표를 행사한다는 책임감에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 5만 9918명 중 22.8%인 1만 3642명이 투표를 신청했다. 김재헌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5. 5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6. 6[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7. 7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뭐라노]해운 ‘빅3’ 돛 달고 판 커진 부산…전국 100대 기업 부활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4. 4“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5. 5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6. 6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7. 7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8. 8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9. 9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0. 10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