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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전날 3차 유도작업으로 수로 밖으로 나갔던 상어 ‘부캉이’가 다시 재진입 차단막 안으로 들어와 수로 안을 유영하고 있다. 현재 부캉이는 1차 차단막과 2차 차단막 사이를 유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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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물던 상어 ‘부캉이’가 사흘째 포착되지 않았다.
국립수사과학원은 29일 부산 북항 일대에서 진행된 모니터링에서도 부캉이의 모습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 바다에서 목격됐던 부캉이는 2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당국의 관찰 망에 보이지 않고 있다. 당국은 모니터링 범위를 제5부두 앞바다까지 확대했지만,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의 목격담도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모니터링과 시민 목격이 없는 상황이 일주일가량 이어지면 부캉이나 북항을 떠났을 가능성을 보다 높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8일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부캉이는 한 달 넘게 머물러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1일 당국의 3차 외해 유도작업으로 좁은 수로를 빠져나온 뒤에는 북항 제1부두와 약 2km 떨어진 국제여객터미널 앞바다까지 이동하면 활동반경을 넓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