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편 상영…감독·관객 대화도
- 29일까지 롯데시네마 센텀점서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작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기획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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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수학영재 형주’ 스틸컷.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
부산영상위는 오는 28, 29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2025 부산영화기획전: 부산 영화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 기획전은 부산영상위의 제작지원 및 유통배급 지원작 중 뛰어난 작품성을 갖춘 작품을 엄선해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다. 지역 영화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부산 영화의 상영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6년부터 열고 있다.
올해 기획전에서는 극영화 2편과 다큐멘터리 2편 총 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28일에는 최창환 감독의 장편 ‘수학영재 형주’가 관객과 만난다. 수학 외엔 모든 것이 서툰 16세 소년 형주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초청작이다.
29일에는 부산 청년 예술인의 일상과 고민을 그린 장태구 감독의 장편 ‘구름이하는말’이 상영된다. 이어 199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약 30년간의 부산 여성운동 흐름을 섬세하게 담은 박지선 감독의 다큐멘터리 ‘마녀들의 카니발’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김지곤 감독의 다큐멘터리 ‘망양중복’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부산 산복도로인 망양로와 그 아래 중복도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포착한 작품으로, 앞서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에 초청된 바 있다.
‘마녀들의 카니발’을 제외한 세 작품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예매는 온라인(https://forms.gle/aeKE148ZQtSUNuE86) 또는 현장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