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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짓고 있는 박보영, 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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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김영광에게 웃는 미소 대결에서 졌음을 시인했다.
박보영은 2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날 박보영은 김영광에 대해 “웃는 미소가 예쁘다. 이번에 졌다”며 미소대결의 패배를 시인했다.
또한 박보영은 “로맨스를 하고 싶었다. 오랜만에 하는 영화라 떨리고 걱정도 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첫사랑에 대해 말한다. 박보영은 “첫사랑은 첫사랑”이라며 평소의 지론을 밝히기도 했다. 박보영은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 초년의 변화를 주려 했다. 어려웠다. 해낸 지는 나도 아직 못 봐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박보영이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환승희. 그녀는 예쁘고 똑똑하며 인기도 많다. 고3 때 처음 만난 순간부터 자신을 쫒아다니는 우연(김영광 분)에게 마음을 열려는 찰나, 갑작스러운 전학으로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쫒아 대학까지 온 우연(김영광 분)을 다시 만나게 된 승희(박보영 분).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고 딱 잘라말했지만, 우연(김영광 분)의 마음을 알기에 미안하기만 하다. 첫사랑은 첫사랑,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 어긋나는 타이밍 속 승희(박보영 분)와 우연(김영광 분)의 러브스토리는 현재진행형.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은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김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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